개구리 소년 26주기 추도식 개최

‘개구리 소년’ 26주기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아이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아이들’은 1991년 3월 26일. 기초의원선거로 임시 공휴일이었던 아침 8시경, 도롱뇽을 잡으러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초등학생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열린 가운데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아이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도롱뇽 알을 줍기 위해 집을 나선 개구리 소년 5명은 2002년 9월 26일 세방골에서 유골로 발견됐다. 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해 영구미제로 남았다.

지난 3월 27일 대구 달서구 계룡산 세방골에서 고 개구리소년 26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개구리 소년 유족들과 사단법인 전국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회원, 용남사 스님과 신도 등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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