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관람객 반응 및 줄거리

영화 ‘박열’이 2017년 6월 28일에 개봉했다.

이준익 감독, 이재훈, 최희서, 김인우 등의 배우들이 연기한 영화이다. 또한,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8.47로 상당히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시작한다. 문제는 그 대지진 이후에 퍼진 괴소문으로 6000명의 무고한 조선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고, 일본 측에서는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일본 황태자 암살 작전을 계획하던 박열을 배후로 지목해 법원에 서게 만든다. 감옥 안에 갇혀서 여러 가지 고문을 받고, 결국 박열의 사형선고를 주제로 법정이 열리게 되지만, 박열은 오히려 법정에서 조선의 한복을 입는다던지, 한국어로 대화한다는 등 조선인으로서 당당하게 행동한다. 결국 자신의 애인인 후미코와 같이 사형을 당해 죽게 되지만, 그가 보여준 용기와 당당함은 전 세계에 일본 대지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박열을 이용하고, 조선인을 죽인 간교한 만행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며, 광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는 내용이다.

이충동 분수공원에서 영화 ‘박열’ 을 본 사람들과 인터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다는 평을 내놓았고, 그 이유로는 배우들의 연기력, 감동적인 스토리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반대로 재미 없었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 이유로는 어정쩡한 엔딩을 그 이유로 제시했고 상당히 긴 러닝타임을 그 이유로 제시했다.

8월 3일 이충 레포츠 분수공원에서 박인순씨와 함께 박열의 엔딩과 스토리에 대해 토론하였다. ⓒ최준민

영화 ‘박열’는 큰 재미를 주거나 웃음을 터트리는 내용은 적지만, 그만큼 일제 강점기 시기에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탄압과 우리 독립투사들의 열정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엄청났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였다.

영화 ‘박열’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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