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의 옛 발자취,이충동

8월 26일  송탄의 옛 이야기를 알고계신 이인순할머니(서정동, 84세)를 인터뷰했다. 할머니는 송탄의 이충동이 논과 밭뿐이었다고 이야기 하셨다.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머니, 송탄에 대해 다른 이야기 좀 부탁드립니다.

음 학생 이충동 알지? 거기는 옛날에 논이랑 밭이 있었어.

아 이충동이 논이랑 밭만 있었어요?

응 거기는 옛날에 중종이였나? 그때 문신 두 명이 있었어. 이름이 뭐였지.. 아 조광조랑 오달제였을 거야. 두 명의 충신이 있다고 해서 이름이 이충동이 된 거야.

충신 두 명이 있어서 이충동 이였군요!

응. 그랴. 거기 지금 부영아파트 있는데 있지? 거기 뒤에 가면 묘비가 있을 거야. 거기 이충동은  지금 엄청 잘 살고 있잖아? 거기는 원래 우마차 알지? 소달구지 말이야. 그런 게 다니는 곳이었지.  차도 못 다니고 말이야.

 


 

이충동의 옛 이야기를 들려주신 이인순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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