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기 무서운 횡단보도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인 복창육교 앞의 신호등의 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항상 차가 많이 다니는 것은 물론, 사람들도 많이 다닌다.

매번 건너려고 하면 차가 빠르게 지나가거나 버스가 지나가니 항상 건너기가 무섭기 마련이다.

 

등교를 할 때에도 매번 서로 눈치를 보다가 차가 없을때 건너는데, 이때에 갑자기 차가 오다가 급하게 멈출 때도 있다.

이 길을 오가는 사람들은 물론 차들도 항상 놀라기 마련이다.

이런 일이 하루에 한두 번 발생하는 것이 아닌 매 번 발생한다.

이 곳이 복창육교 앞의 신호등이다.

신호등이 있어도 신호등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설치한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 신호등은 원래 들어왔어도 신호등이 고장나거나 일부러 불이 들어오지 않게 한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 도로의 신호등에서는 빨간불이 반짝거리는데, 이 불은 도로 교통법상 차는 정지 선이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에는 그 직전이나 교차로의 직전에 일시 정지 후 다른 교통에 주의하면서 지나가야 한다고 나와있다.

 

이런 적색 점멸 신호가 깜빡이는 구간은 철길 건널목이나 횡단보도등 위험이 높은 곳에서 표시나는 신호다. 결국, 위험한 도로라는 뜻이다.

 

이런 곳에서 사람들은 서로 양보 하나 없이 차도 빨리 가려하고, 사람도 빨리 가려하니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렇게 계속 양보도 없고, 신호등의 불도 들어오지 않는다면, 사고는 날 것이고, 차가 와도 그냥 건너는 것이 익숙한 상황으로 바뀌어 무단횡단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이 문제는 서로 배려와 양보로 건널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하고, 평택시 측에서도 신호등에 불이 들어오게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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