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고 심신수련 프로그램팀, 무더위 속 첫걸음

비전고교 학생들을 포함, 총 16인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비전고등학교 사제동행 심신수련 비전 프로그램팀이 8.5일 평택시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에서 그 출발을 시작했다.

‘학생의 자가성찰과 사제간의 관계 돈독’을 목적으로 출범한 이번 심신수련 비전 프로그램팀은 오늘 아침 7시에서 오후 1시까지 백유산, 운수암, 고성산 정상을 거쳐 만세고개까지 달하는 대장정을 올랐다.

험한 산길과 무더운 날씨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낸 16인의 학생과 교사, 전문 산악인들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고, 다가오는 2학기를 잘 보내기 위한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이번 비전 프로그램팀이 오른 길의 거리는 약 12km에 이르며, 이후에 예정되어 있는 2차례의 동일한 프로그램에선 각각 12~15km, 30km로 점차 연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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